> K리그 & FA컵 > K리그2
간절한 안양-부천, 승격 길목 준플레이오프 격돌
최승진 기자  |  hug@footballjournal.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11.22  12:21:43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 지난달 안양-부천전. 두 팀은 23일 준플레이오프에서 격돌한다. / 사진제공=프로축구연맹

23일 오후 3시 안양종합운동장서 일전
U-22 대표 조규성-김재우 대결도 관심

[축구저널 최승진 기자] 2004년 안양 LG는 연고지를 서울로 옮겨 FC서울이 됐다. 큰 상실감에 빠진 안양 축구팬은 새 프로팀을 열망했다. 2012년 시의회에서 마침내 창단을 결정해 FC안양이 탄생했다. 2006년 부천 SK도 연고지를 바꿔 제주 유나이티드로 변신했다. 연고 이전을 반대한 서포터스가 앞장서 이듬해 부천FC를 만들었다. K3리그에서 뛴 부천FC는 2013년 K리그2 원년 멤버로 프로무대를 밟았다. FC안양도 그해 K리그2에서 첫발을 뗐다.

시민의 힘으로 출범한 FC안양과 부천FC가 간절한 K리그1 승격 꿈을 안고 격돌한다. 23일 오후 3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K리그2 준플레이오프에서 만난다. 정규리그를 3위로 마친 안양은 비겨도 플레이오프에 오른다. 4위 부천은 이겨야만 승격 희망을 이어간다. 올시즌 상대 전적은 부천이 2승 2무로 압도적 우위를 보였다.

   
▲ 안양 공격수 조규성. / 사진제공=프로축구연맹

안양은 창단 후 처음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안양중-안양공고 출신 김형열 감독이 올해 지휘봉을 잡고 만년 중하위권 팀을 상위권으로 도약시켰다. 5연승, 8연속 무패 등 구단 기록도 새로 썼다. 부천은 2016년 플레이오프 후 3년 만에 다시 기회를 잡았다. 정규리그 마지막 5경기를 모두 승리하며 극적으로 준플레이오프 티켓을 손에 쥐었다. 3년 전 플레이오프 패배 후 팀을 떠난 송선호 감독이 올해 다시 사령탑에 올라 리그 막판에 드라마를 연출했다.

안양은 올해 팀 역대 최다인 63골을 기록했을 정도로 공격력이 무섭다. 조규성(14골) 알렉스(13골) 팔라시오스(10골)가 주득점원이다. 22세 이하(U-22) 대표로 최근 두바이컵에 출전하고 돌아온 조규성은 “크게 피곤하지 않다. 오로지 부천전만 생각 중”이라며 “좋은 결과를 얻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역시 U-22 대표인 미드필더 맹성웅도 “프로 데뷔 첫해에 플레이오프에 참가하게 돼 영광이다. 반드시 팀 승리를 돕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 부천 수비수 닐손주니어. / 사진제공=프로축구연맹

부천도 기세등등하다. 5연승을 만든 저력을 믿는다. 송선호 감독은 “지난 보름 동안 평상시에 하는 대로 준비했다. 선수들을 믿고 경기에 임하겠다”고 담담하게 밝혔다. 주장 박건은 “뛰어난 안양의 공격력에 맞춰 잘 대비하고 있다. 현재 좋은 팀 분위기를 이어 꼭 승리를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격수 말론 김륜도 외에도 닐손주니어와 U-22 대표인 김재우 등 수비수도 중요한 순간 골을 터뜨리는 능력을 자랑한다. 준플레이오프를 통과한 팀은 오는 30일 2위 부산 아이파크와 승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다툰다.

최승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인기기사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발행사 : (주)스포츠앤드비즈니스컴퍼니(S&B컴퍼니)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 03615 | 등록일자 : 2015년 3월 4일 | 발행(창간)일자 : 2013년 12월 24일
제호 : 축구저널 | 발행인 겸 편집인 : 이기철(S&B컴퍼니 대표) | 편집국장 : 최승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승진
서울 강남구 양재천로 183 지금빌딩 F층 | 대표전화 : 02-588-8521 | 팩스 : 02-588-8522
Copyright © 2013 축구저널.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