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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학생선수권] 일격 당한 한국, 스리랑카 상대로 반등할까
박재림 기자  |  jamie@football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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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1.20  12: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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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이 아시아학생선수권에서 홈팀 인도네시아에 덜미를 잡혔다. 사진은 1차전 중국전에 선발 출전한 선수들. /사진 제공 : 대회 조직위

홈팀 인도네시아에 1-2 역전패
최약체 상대로 조별리그 최종전

[축구저널 박재림 기자] 뼈아픈 역전패다. 분위기를 바꿔야 한다.

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 선발팀이 아시아학생선수권대회 첫 패를 당했다. 19일 인도네시아 발릭파판에서 열린 홈팀 인도네시아와 B조리그 2차전에서 1-2로 졌다. 18일 중국전(1-0) 승리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한 한국은 20일 오후 7시(한국시간) 스리랑카와 3차전을 치른다.

안선진 부경고 감독이 이끄는 선발팀은 이날 인도네시아전에서 설재민(강릉문성고) 박세현(인천남고) 박건우(숭실고) 박지훈(배재고) 최지호(부경고) 신중(청구고) 김강빈(숭의과학기술고) 장근희(오산고) 이정우 임홍준(이상 대신FC) 현연수(현풍FC)가 선발 출전했다.

경기가 열린 바타칸 스타디움엔 약 2만 명 관중이 모여 인도네시아를 응원했다. 전반은 0-0으로 마쳤다. 한국 벤치는 후반 시작과 함께 임형진(청주대성고) 황해광(언남고) 김건영(재현고)을 교체 투입했다. 효과가 있었다. 후반 3분 김건영이 선제골을 넣었다. 

기쁨은 오래가지 못했다. 후반 11분 무하마드 수프리아디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그리고 후반 19분 아흐마드 아탈라 아라이한을 놓치며 또 실점했다. 리드를 뺏긴 한국은 공격수 조영빈(동대부고)을 투입했다. 후반 28분 상대 선수 퇴장으로 기세를 올렸으나 인도네시아 골문을 열지 못했다. 

경기종료 휘슬이 울리자 경기장은 축제 분위기가 됐다. 1층 관중석을 꽉 채운 팬들이 휴대폰 불빛으로 장관을 연출했다. 인도네시아의 축구 열기가 매우 인상적이었다. 홈팬의 응원 속에 인도네시아는 스리랑카(8-0)에 이어 한국까지 제압했다. 한국은 최약체 스리랑카를 상대로 반등을 노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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