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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적 열세’ 김정수호, 아이티 꺾고 U-17 월드컵 첫승
박재림 기자  |  jamie@football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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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0.28  09:5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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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선수들이 아이티전에서 골을 넣고 기쁨을 나누고 있다. /사진 제공 : 대한축구협회

엄지성-최민서 골, 이태석 퇴장
31일 강호 프랑스 상대 2차전 

[축구저널 박재림 기자] 김정수호가 17세 이하(U-17) 월드컵에서 승리로 첫발을 내딛었다. 

김정수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8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고이아니아에서 열린 C조리그 1차전에서 아이티를 2-1로 눌렀다. 조 2위가 된 한국은 1위 프랑스를 상대로 31일 오전 5시 2차전을 치른다. 프랑스는 첫 경기에서 칠레를 2-0으로 꺾었다. 

출발은 아이티가 좋았다. 전반 22분 무드윈두 제르망이 헤딩슛으로 골문을 두드렸다. 골키퍼 신송훈의 선방으로 위기를 넘긴 한국이 전반 26분 선제골을 넣었다. 프리킥 키커로 나선 엄지성이 크로스 같은 절묘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41분 한국의 결승골이 나왔다. 전방 압박으로 상대 공을 뺏은 뒤 오재혁의 패스를 최민서가 마무리했다. 

후반 초반 최민서가 역습 찬스에서 슛을 달렸으나 옆그물을 때렸다. 아이티가 공세를 펼쳤으나 한국 수비진이 잘 막았다. 후반 막판 변수가 생겼다. 측면 수비수 이태석이 두 번째 옐로카드를 받고 퇴장 당했다. 결국 실점했다. 후반 43분 칼 생트가 오른발 중거리슛으로 만회골을 넣었다. 그래도 남은 시간 한국이 리드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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