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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여자축구 동아리 ‘운명의 대결’ 우승 환호
최승진 기자  |  hug@football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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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0.07  17: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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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승을 차지한 연세대 W-Kicks 선수단. / 사진제공=프로축구연맹

고려대 누르고 K리그 퀸컵 정상

[축구저널 최승진 기자] 지난달 연세대와 고려대의 정기전 둘째 날 경기가 취소됐다. 하지만 이날 맞붙기로 한 양교 여자축구 동아리가 운명처럼 한 달 뒤 격돌했다. 그리고 흰색 Y자가 큼지막하게 새겨진 파란색 유니폼의 연세대가 승리와 함께 우승컵도 거머쥐었다.

연세대 W-Kicks가 6일 천안상록리조트에서 열린 2019 K리그 퀸(K-WIN)컵 결승전에서 고려대 FC엘리제를 1-0으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결승골을 터뜨린 엄다영은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되는 기쁨도 누렸다. 성균관대 FC여우락의 김현선은 9골로 득점왕을 차지했다.

   
▲ 연세대 W-Kicks와 고려대 FC엘리제의 결승전. / 사진제공=프로축구연맹

K리그 퀸컵은 프로축구연맹이 여자축구 저변 확대와 여성의 스포츠 참여 기회 증대를 위해 2010년부터 개최해온 대회다. 순수 아마추어 여대생으로 구성된 동아리가 대상이다. 올해는 16개 팀이 출전해 5~6일 천안상록리조트와 재능교육연수원에서 펼쳐졌다.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열릴 예정이었지만 파주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해 장소가 바뀌었다.

   
▲ 준우승한 고려대 FC엘리제. / 사진제공=프로축구연맹

첫날 조별리그를 통과한 8개 팀이 둘째 날 토너먼트로 우승을 다퉜다. 결승전에서 사학 라이벌 연세대와 고려대의 동아리가 만났다. W-Kicks와 FC엘리제는 당초 9월 7일 정기전에서 맞대결이 예정돼 있었다. 동아리 여자축구가 처음 정식 아마추어 종목으로 채택돼 선수들은 특별한 각오를 다졌지만 태풍 링링 탓에 이날 모든 정기전 경기가 취소돼 아쉬움을 삼켰다.

   
▲ 최우수선수 엄다영과 시상자로 나선 허정무 프로연맹 부총재. / 사진제공=프로축구연맹

결국 무대는 다르지만 양팀은 최고의 자리를 놓고 만났다. 그리고 일진일퇴의 치열한 공방 속에 전반전 득점을 잘 지킨 W-Kicks가 환하게 웃었다. FC엘리제는 비록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준결승까지 모든 상대를 압도하는 모습을 보이며 내년을 기약했다. 서울대 SNUW FC와 한국체대 FC천마는 공동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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