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리그 & FA컵 > K리그1
안방서 뒷심 발휘 대구, 역대 ‘최고 순위’ 확보
박재림 기자  |  jamie@footballjournal.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9.28  23:42:37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 대구 박기동이 제주전에서 동점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 제공 : 프로축구연맹

제주전 2-2, 스플릿 그룹A 확정
최소 6위… 2년 연속 ACL 도전

[축구저널 박재림 기자] 대구FC가 또 한 번 새 역사를 썼다. 구단 사상 처음으로 ‘K리그 6강’을 달성했다.

안드레 감독이 이끄는 대구가 안방서 뒷심을 발휘했다. 28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32라운드에서 제주 유나이티드와 2-2로 비겼다. 후반 막판까지 두 골차로 뒤졌으나 1만 1295명 관중 앞에서 저력을 과시했다. 상위 6개 팀이 경쟁하는 스플릿라운드 그룹A 합류를 확정했다.

2003년부터 K리그에 참가한 시민구단 대구는 1부리그에서 하위권에 머문 경우가 많았다. 2009년과 2010년은 2년 연속 최하위(15위) 수모를 겪기도 했다. 2012년 승강제가 도입되고 이듬해 14개 팀 중 13위로 2부리그 강등의 아픔을 겪었다. 

2017년 K리그1으로 돌아온 대구는 지난해 7위를 기록했다. 14개 팀 중 7위에 오른 2006년 이후 12년 만에 구단 최고성적을 썼다. FA컵 우승도 차지하며 시민구단의 힘을 보였다. 

축구전용구장 시대를 연 올시즌.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를 병행하면서도 K리그에서 선전했다. 지난 25일 선두 전북 현대를 적지에서 2-0으로 꺾으며 7경기 연속 무패(3승 4무)로 4위까지 올라왔다.

이날 제주전에서 상승세가 끊기나 했다. 전반 44분 제주 윤일록의 페널티킥을 막지 못해 리드를 빼앗겼다. 후반 19분 상대 수비수 김지운의 퇴장에도 29분 안현범에게 추가골을 내줬다. 대구는 33분 정승원의 중거리슛으로 추격했고 후반 추가시간 박기동의 동점골로 승점을 챙겼다.

4위를 지킨 대구(승점 47)는 7위 상주 상무(승점 40)의 사정권에서 벗어났다. 스플릿라운드 돌입 전 마지막 경기인 다음달 6일 32라운드 성남FC 원정에서 패하더라도 최소 6위를 지킨다. K리그1은 33라운드부터 A~B그룹으로 나눠 최후 5연전으로 최종성적을 가린다.

그룹A 진출로 최종 성적 6위를 확보하며 1부리그 역대 최고성적을 조기 확정한 대구는 이제 ACL 진출권을 노린다. 3위 안에 들면 된다. 현재 3위 FC서울과 승점차는 4점. 29일 상주전을 앞둔 서울이 최근 7경기 1승(3무 3패)으로 하락세인 걸 생각하면 대구의 뒤집기 가능성도 충분하다.

박재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인기기사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발행사 : (주)스포츠앤드비즈니스컴퍼니(S&B컴퍼니)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 03615 | 등록일자 : 2015년 3월 4일 | 발행(창간)일자 : 2013년 12월 24일
제호 : 축구저널 | 발행인 겸 편집인 : 이기철(S&B컴퍼니 대표) | 편집국장 : 최승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승진
서울 강남구 양재천로 183 지금빌딩 F층 | 대표전화 : 02-588-8521 | 팩스 : 02-588-8522
Copyright © 2013 축구저널.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