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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가트 잠잠, 주니오 펄펄… 득점 1위 바뀌나
최승진 기자  |  hug@football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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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9.27  14: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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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의 리그 득점 2위 주니오. / 사진제공=프로축구연맹

[축구저널 최승진 기자] K리그1 울산 현대 공격수 주니오(33·브라질)의 기세가 무섭다. 최근 골 잔치를 이어가며 수원 삼성의 리그 득점 1위 타가트(26·호주·16골)와의 격차를 1골로 줄였다. 이번 주말, 따라잡으려는 주니오와 달아나려는 타가트의 발끝이 관심을 모은다.

총 15골로 득점 2위에 오른 주니오는 28일 오후 2시 성남FC와의 홈경기에서 4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주니오는 9월 3경기에서 5골을 넣었다. 인천전과 경남전에서 잇달아 2골을 터뜨렸고 수원을 상대로 1골을 보태며 쾌조의 골 감각을 과시하는 중이다.

타가트는 같은 날 오후 4시에 열리는 전북 원정경기에서 무득점 사슬을 끊겠다는 각오다. 주니오가 맹추격하는 동안 타가트는 최근 4경기에서 침묵했다. 지난 21일 상주전에서 부상까지 당해 25일 울산전에서는 교체 멤버로 뛰었고 바로 이 경기에서 주니오의 15호골을 지켜봤다.

   
▲ 수원의 리그 득점 선두 타가트. / 사진제공=프로축구연맹

28일 경기에서 득점 선두가 바뀔 가능성이 있다. 주니오의 울산은 1위 전북과 승점이 같고 다득점에서 뒤진 2위다. 상대팀 성남은 9위. 하위 팀을 상대로 많은 골을 넣어 이기면 울산이 1위를 탈환할 수도 있다. 주니오의 목표의식이 확실하다.

반면 8위 수원의 타가트는 강호 전북의 높은 수비벽과 맞서야 한다. 더구나 수원은 다음 달 2일 FA컵 4강 2차전을 앞두고 있다. 팀이 리그보다는 FA컵에 주력하고 있기에 타가트가 전북전에 결장하거나 짧은 시간만 뛸 수도 있다. 이래저래 주니오에 비해 골 사냥 조건이 불리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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