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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철 신임 감독 “여자축구 첫 올림픽 출전 목표”
박재림 기자  |  jamie@football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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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9.03  15: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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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인철 신임 여자A대표팀 감독. /사진 제공 : 대한축구협회

8년 만의 A대표팀 복귀
외국인 코치 선임 계획

[축구저널 박재림 기자] “사상 첫 올림픽 진출과 월드컵 16강을 바라본다.”

여자축구 A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최인철(47) 감독의 목표다. 3일 서울 경희궁길 축구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8년 만에 A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소감과 앞으로 계획을 밝혔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달 29일 윤덕여 감독의 후임으로 최 감독을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여자축구 초·중·고 학교팀에서 지도자 경력을 쌓은 최 감독은 2010년 20세 이하(U-20) 월드컵 대표팀을 맡아 4강(3위)을 이끌었다. 그 뒤 A대표팀 감독이 돼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동메달, 피스퀸컵 우승을 지휘했다. 이듬해 런던올림픽 아시아 예선 통과에 실패하며 대표팀에서 물러났고 2012년부터 실업팀 인천현대제철을 이끌고 WK리그 6년 연속(2013~2018년) 통합 우승을 달성했다. 

다시 A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최 감독은 “처음 A대표팀 감독을 맡았을 때는 패기는 있었지만 경험은 부족했다. 그때 아쉬움을 발전 계기로 삼았고 성숙해졌다고 자부한다”며 “선수들과 신뢰를 바탕으로 팀을 운영하며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플레이로 국민의 사랑을 받는 여자 대표팀을 만들겠다”고 했다. 

   
▲ 프랑스월드컵 노르웨이전에 선발 출전한 한국 선수들. /사진 제공 : 대한축구협회

최인철호는 오는 28일 혹은 29일 처음 소집한다. 그 뒤 미국으로 떠나 월드컵 우승팀 미국과 다음달 4일과 7일 평가전을 한다. 그 뒤 12월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과 내년 2월 도쿄올림픽 예선을 치른다. 한국 여자축구는 아직 올림픽 본선에 한 번도 오르지 못했다. 이번 올림픽 예선은 국내(제주)에서 열린다. 

최 감독은 1차 목표를 사상 첫 올림픽 본선 진출로 잡았다. 그는 “미국과 평가전에서 우리팀의 현주소를 파악하고 E-1 챔피언십에서 중국, 북한, 일본과 맞붙으며 올림픽 예선을 대비하겠다”며 “올림픽 예선까지 세대교체는 접어둔다. 최정예로 올림픽 본선에 도전한다. 국내 팬의 응원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했다.  

협회는 일단 최 감독과 2년 계약을 맺었다. 2년 간의 성적을 보고 재계약 논의를 할 것으로 보인다. 최 감독은 올림픽 성과를 바탕으로 재계약을 하고 그때부터 대표팀 세대교체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 한국이 유치 신청을 한 2023년 월드컵 전까지 제2의 지소연·조소현·이민아를 발굴해야 할 그는 월드컵 3회 연속 본선 진출, 나아가 16강 진출을 노린다고 밝혔다. 

최 감독은 “세계축구 흐름을 쫓을 수 있도록 외국인 코치 선임과 분기별 A매치(연 4회), 상비군 운영 등을 협회에 건의했다. 여자축구 저변 확대를 위해서는 풀뿌리 축구를 향한 지원이 중요한데 그걸 위해서라도 상대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는 A대표팀이 좋은 모습을 보여야 한다. 아시아를 넘어 세계에서 통하는 팀, 감동을 주는 팀을 만들겠다. 팬의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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