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자축구 > 여자대표축구
최인철 감독, 지소연-이민아와 다시 의기투합
최승진 기자  |  hug@footballjournal.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8.29  15:17:27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 최인철 신임 여자대표팀 감독. / 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여자 성인대표팀 새 사령탑으로 선임
2010 U-20 월드컵 3위 멤버와 재회

[축구저널 최승진 기자] 9년 전 지소연 이민아 등과 함께 ‘세계 3위’ 금자탑을 쌓은 최인철(47) 감독이 다시 여자대표팀 지휘봉을 잡는다.

대한축구협회는 현재 공석인 여자대표팀 사령탑에 최인철 인천현대제철 감독을 선임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윤덕여 감독이 물러난 지 2개월 만이다. 계약 기간은 2년. 임기가 끝날 때쯤 성과를 평가해 2023년 월드컵까지 계약을 연장할 방침이다. 4년 뒤 월드컵은 대한축구협회가 유치 신청을 한 대회다.

최인철 감독은 2010년 독일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한국을 세계 3위에 올려놓았다. 이때 대표팀 주요 멤버가 지소연(첼시) 이민아(고베아이낙) 김혜리 임선주(이상 인천현대제철) 강유미(화천KSPO) 정영아(경주한수원) 강가애(구미스포츠토토)다. 이들은 대표팀 주축으로 성장해 올해 6월 프랑스월드컵에도 출전했다.

최 감독은 U-20 월드컵 직후 성인 대표팀을 맡아 2010년 10월 한국 피스퀸컵에서 우승했고, 11월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땄다. 2011년 9월 대표팀에서 물러난 뒤 이번에 8년 만에 복귀하게 됐다. WK리그(여자실업축구)에서는 2012년부터 인천현대제철을 지휘했다. 지난해까지 리그 6년 연속 우승이라는 위업을 달성했고 많은 국가대표를 배출했다.

   
▲ 2010년 U-20 월드컵 때의 지소연. 이때 최인철 감독은 한국을 세계 3위로 이끌었다. / 사진출처=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

김판곤 협회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은 “7월 2, 26일과 8월 26일 3차례 선임소위원회를 통해 감독 후보군을 결정하고 최종 대상자와 인터뷰를 했다”고 선임 과정을 밝혔다. 최 감독 낙점 이유는 경험과 성과다. 최 감독은 여자 초·중·고 팀부터 성인 대표팀까지 모든 연령대를 지도한 경험이 있다. 대표팀과 인천현대제철을 이끌고 좋은 성적도 냈다. 김 위원장은 또 “20년 가까이 지도자로서 여자축구에 대한 열정과 의지를 보였다. 축구철학도 협회의 철학과 부합한다”고 덧붙였다.

최 감독은 김 위원장과 함께 다음 달 3일 오후 2시 축구회관에서 취임 기자회견을 연다. 9월 말 처음 대표팀을 소집해 10월 4, 7일 미국에서 월드컵 4회 우승국 미국과 친선경기를 한다. 12월에는 동아시아연맹(EAFF) E-1 챔피언십(부산), 내년 2월에는 올림픽 아시아 예선(개최지 미정)에 출전한다. 한국 여자축구는 올해 프랑스월드컵에서 3전 전패로 무너지며 다시 세계의 높은 벽을 절감했다. 최인철 신임 감독의 어깨가 무겁다.

최승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인기기사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발행사 : (주)스포츠앤드비즈니스컴퍼니(S&B컴퍼니)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 03615 | 등록일자 : 2015년 3월 4일 | 발행(창간)일자 : 2013년 12월 24일
제호 : 축구저널 | 발행인 겸 편집인 : 이기철(S&B컴퍼니 대표) | 편집국장 : 최승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승진
서울 강남구 양재천로 183 지금빌딩 F층 | 대표전화 : 02-588-8521 | 팩스 : 02-588-8522
Copyright © 2013 축구저널.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