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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욱 “2년 연속 우승 기세로 U-17 월드컵 간다”
박재림 기자  |  jamie@football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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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8.28  17: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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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고 1학년 때부터 주전수비수 활약
대표팀서 ‘어린 김민재’ 별명으로 불려

[축구저널 박재림 기자] 1년 전에도 잘했다. 지금은 더 성장했다. 부산 부경고등학교 축구부 수비수 홍성욱(17)이 세계무대에 도전장을 내민다.

제55회 추계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전이 부경고의 2년 연속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안선진 감독이 이끄는 부경고는 지난 26일 합천 군민체육공원 2구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서울 언남고를 3-1로 눌렀다. 두 팀은 지난해 결승전에서도 맞붙었고 그때 부경고가 승부차기 끝에 첫 우승을 차지했다.

부경고 중앙 수비수 홍성욱은 2년 연속 결승전 득점으로 포효했다. 키가 185cm인 그는 이날 1-0으로 앞선 후반 2분 우승종의 코너킥 크로스를 헤딩골로 완성했다. 지난해도 헤딩골을 넣었던 홍성욱은 “2년 연속 결승전에서 골을 넣고 우승까지 해서 정말 기쁘다”며 웃었다.

부산 해동초 5학년 때 축구를 시작한 홍성욱은 사하중을 거쳐 지난해 부경고로 진학했다. 1학년 때부터 ‘올려뛰기’를 해서 3학년 형들과 공식전에서 호흡을 맞췄다. 2015년 청룡기 우승 이후 2년 간 전국대회 정상에서 멀어진 부경고는 홍성욱이 합류하고 2년 연속 전국대회를 제패하며 새로운 전성시대를 열었다.

   
▲ 추계연맹전 우승을 이끈 부경고 홍성욱. U-17 월드컵 출전이 유력하다. /합천=강주현 기자

홍성욱의 별명은 ‘어린 김민재’다. 지난해 U-16 대표팀에 처음 승선했을 때 김정수 감독 등 코칭스태프가 붙여준 애칭이다. 혜성처럼 등장해 A대표팀 핵심 수비수로 발돋움한 김민재(23·베이징 궈안)와 플레이 스타일이 비슷한 홍성욱이 김민재만큼 크게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이었다. 홍성욱은 “너무 마음에 드는 별명”이라며 좋아했다.

홍성욱은 결승전 이튿날인 27일 곧바로 U-17 대표팀 소집훈련에 합류했다. 김정수호는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발을 맞춘 뒤 다음달 3일 영국으로 떠나 12일까지 전지훈련을 한다. 그곳에서 브라질, 호주, 잉글랜드와 평가전도 치른다. 김 감독은 영국에서 선수들을 저울질한 뒤 10월 브라질 U-17 월드컵 대표팀 최종 명단을 결정한다.

홍성욱은 U-17 월드컵 예선을 겸한 지난해 아시아 U-16 챔피언십에서 주전 수비수로 4강을 이끌었다. 월드컵 최종 엔트리 포함이 유력하지만 방심하지 않는다. 홍성욱은 “월드컵까지 꼭 가고 싶다. 영국 전지훈련에서 실력을 보이겠다. 이번 추계연맹전 경험이 힘이 될 것 같다. 전국대회 우승으로 자신감을 더 얻었다”고 말했다.

부경고에서 윤빛가람, 김기희, 정동호, 이창민 등 국가대표를 키운 안선진 감독은 “성욱이가 우리팀 국가대표 명맥을 이어왔다”며 “제공권이 뛰어나고 정신력도 훌륭하다. U-17 월드컵 멤버에 꼭 뽑혀서 세계무대에서 경험을 쌓으면 더 좋은 선수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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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만
성욱아! 그으때 보다나은 학교성적 내길바란다
1906년 4월1일 개교 , 2019년현재 113회 명문의 맥을잇자

(2019-09-19 14:2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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