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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년병장 김민우 윤빛가람, 내달 1일 안방 고별전
박재림 기자  |  jamie@football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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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8.28  16:4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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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역을 앞둔 상주 주장 김민우(오른쪽)와 부주장 윤빛가람(가운데). /사진 제공 : 프로축구연맹

상주 주축 12명 전역 앞둬
“유종의 미” 대구전 준비

[축구저널 박재림 기자] 전역까지 3주일도 남지 않았다. 상주 상무 ‘말년병장’들이 안방 고별전을 앞뒀다. 

K리그1 상주는 김민우 윤빛가람 등 주축 선수 12명이 9월 17일 전역을 앞두고 9월 1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리는 대구FC전에서 마지막 홈경기를 치른다고 28일 알렸다. 이들은 지난해 1월 15일 입대, 군생활을 하며 K리그 무대를 누볐다. 안방에서 전역 신고를 한 뒤 다음달 14일 전북 현대와 원정경기를 끝으로 상주 유니폼을 벗는다.

주장 김민우는 군인 신분으로 지난해 러시아월드컵에서 활약했다. 부주장 윤빛가람도 상주에서 한층 발전한 모습을 보였다. 그 외에도 심동운, 신창무, 권태안, 김영빈, 백동규, 송수영, 이상협, 이태희, 조수철, 차영환이 입대 동기로 발을 맞췄다. 

상주는 지난해까지 3년 연속 K리그1에서 살아남았다. 승강 플레이오프로 떨어질 수도 있었던 최종전에서 윤빛가람의 골로 FC서울을 누르고 10위를 사수했다. 올해 성적은 더 좋다. 27라운드까지 6위를 지키며 스플릿라운드 그룹A행을 노린다. FA컵도 4강에 올라 사상 첫 결승 진출에 도전한다. 

좋은 성적에 큰 역할을 한 말년병장을 위해 상주 구단은 다가오는 대구전에서 전역 기념식을 준비했다. 경기 시작 전 사인회를 열고, 경기가 끝난 뒤에는 기념영상을 튼다. 그 뒤 선수단 프리허그 행사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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